오늘 소개해드릴 와인은 미국에서 알려진 토스티드 헤드 샤도네이 화이트 와인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와인의 라벨을 보시며 신기하게도 불을 뿜어내는 일러스트의 라벨이 눈에 띄는 라벨입니다. 이를 의미하는 이유는 바로 예술가 로버트 셰틀리의 'Speaking fire at Stones'라는 제목의 시를 위해 만든 그림에서 감명을 받았습니다.
와인 메이킹에 대한 헌신과 더불어 곰의 미스터리하면서도 불을 뿜는 재미있는 요소가 Tosted Head의 의미를 담고 있는 와인입니다.
1. 토스티드 헤드 샤도네이 화이트 와인 용량 도수
토스티드 헤드 샤도네이 화이트 와인의 용량은 750ml이며, 이 와인의 도수는 13.5도입니다.
토스티드 헤드는 1995년 캘리포니아 욜로 카운티에 위치한 더니건 힐즈 AVA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배럴의 머리 부분과 몸통을 굽는 전통 관습으로부터 와이너리의 이름을 따왔습니다.
잘 구운 배럴으로부터 토스티 함이 더해져 와인에 더욱 깊은 바디감을 더한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2. 토스티드 헤드 샤도네이 화이트 와인 가격
토스티드 헤드 샤도네이 화이트 와인의 가격은 대형마트(홈플러스) 기준 19,900원입니다. (가격은 점포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포도 품종은 샤도네이입니다. 샤도네이는 화이트 품종으로 점유율 11%로 알려져 있는 포도 품종이며 프랑스 부르고뉴를 원산지로 하고 있으며 강한 성장능력을 가지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모든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으로 만들어진 와인입니다.
그리고 송이가 작고 얇은 껍질을 가지고 있으며 빠르게 익는 특징이 있고 바닐라, 포도 등 다양하고 풍부한 과실의 향과 맛을 만들어 내는 와인입니다.
3. 토스티드 헤드 샤도네이 화이트와인 맛 특징
토스티드 헤드 샤도네이 화이트와인의 맛은 깊이 있는 레몬 색을 띠며 복숭아, 살구, 파인애플 같은 달콤한 과일향이 피어오르는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버터 스카치, 크리미 한 코코넛 향과 풍미가 레이어링 되며 병 숙성을 통해 토스티 함과 가솔린 풍미가 복합적인 아로마를 완성시키며, 길게 이어지는 미네랄리티와 적당히 높은 산도가 긴 여운을 남기는 미국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크리스피 하며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며, 약간의 산미(신맛)가 혀 끝에서 느껴지는 와인입니다. 와인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한번 더 고민을 하고 드셔 보시는 걸 추천을 드립니다.
바디감(입안에서 머금은 묵직함)은 묵직한 편인 와인입니다. 바디감이 묵직하면 할수록 알코올 함량도 높고 점성도 높은 편인데, 중간 정도의 묵직함이라서 가벼우면서도 가볍지 않은 와인입니다.
이 와인의 마개 형식은 코르크 마개의 형식이므로 구매하시기 전에 와인 오프너가 필요한 와인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포도의 품종이 두 품종이기는 하나 샤도네이 품종 특성상 빠르게 익는 특징이 강한 와인임이므로 어떤 음식이랑도 잘 어울리는 와인이지만, 생선요리와 잘 어울리며, 굴과 같은 해산물과도 궁합이 좋은 와인입니다.